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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역대 가장 더운 '하지', 서울 34℃...주말 남부 장마 / YTN

2024-06-21 698 Dailymotion

뜨겁게 내리쬐는 땡볕에 한강공원도 텅 비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여름의 네 번째 절기, '하지'인데요. <br /> <br />일 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길어, 그만큼 지표면에 열이 많이 쌓이게 됩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오늘은 역대 '하지' 중에서도 가장 더운 날이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벌써 33도 안팎을 보이고 있는 서울 기온은 앞으로 34도까지 오르겠는데요, <br /> <br />지금까지 절기 '하지'에 관측된 서울 기온 중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도 중부지방에는 땡볕이 내리쬐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부와 전북에는 '폭염특보'가 유지 중인 가운데, 서울 34도, 대전 32도 등 무더위가 이어지겠고요. <br /> <br />그 밖의 남부지방에서는 하늘이 흐려 폭염 수준으로 기온이 오르지는 않겠지만, 습도가 높아 후텁지근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폭우가 쏟아진 제주도에서는 오늘 낮까지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더 지나겠습니다. <br /> <br />강한 볕에 연일 자외선과 오존이 비상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도 대부분 지역에서 자외선 지수가 높게 치솟겠고요, <br /> <br />특히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오존 농도가 한때 '매우 나쁨' 수준까지 짙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한낮에는 무리한 활동을 자제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주말인 내일은 제주도를 시작으로 또다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모레까지 제주도에는 또 한 차례 최고 200mm 이상의 비가 예보됐고요. <br /> <br />이번에는 정체전선이 남부지방까지 북상해, 남해안에도 최고 150mm의 많은 비를 뿌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을 제외한 중부 곳곳에도 5~60mm의 비가 내리겠지만, 장마가 아닌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. <br /> <br />남부지방의 장맛비는 휴일인 모레 오전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제주도에서는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요. <br /> <br />주말과 휴일, 곳곳에 비가 내리며 폭염 수준의 더위는 누그러들겠지만 여전히 습도가 높아 무덥게 느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후 한때 대기 불안정으로 강원과 남부 내륙에는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소나기 특성상 양은 많지 않겠지만,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요란하게 쏟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고은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고은재 (ejko042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062112354706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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